나뭇잎한장

사과드리면서..(2020.5.20)

바다02874765 2020. 5. 20. 21:47

 

 

 

사과드리면서..(2020.5.20)



먼저 사과문과 함께 저의 입장을 이렇게 늦게 올리게 되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사진 이미지를 사용한 것은 도난으로부터 타인을 보호하고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올바르게 인식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해명을 하는 도중에  정확한 카페명이나 관련된 회원의 정보 또한
보호되어야 하는 사항이므로  실명을 사용하여 말할 수 없다는 점 이해 바랍니다.
 
 


우선 한 회원님께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2020년 2월 8일(토요일) Daum사이트의 <쉼터>라는 카페에서

저는 타인의 허락이 없이 타인의 얼굴이 공개되는

초상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해당하는 큰 실수를 범하였습니다.

2월 8일 오후 10시 12분에 <쉼터>카페에서 한 회원님이 게시판에 올린

만평에 대하여 저의 의견을 말한다는 것이 회원님의 입장에서 볼 때는

표현이 많이 지나쳤고  초상권(얼굴) 침해에 가깝다는 이유로 해서

카페의 운영진 분들에게 책임 추궁을 받았습니다.

카페 안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위반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발적인 것이었으나 분명히 저의 실수였습니다.

만평을 올린 회원님은 참 밝고 긍정적이며 성실하고 좋은 분이셨고

평소에 저와는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지만

그날의 일은 친하다고해서 피해 갈수 있는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회원님의 입장에서 볼 때 피해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에게 책임이 있었습니다. 저의 과실이었습니다.

저 자신도 일이 그렇게 크게 될지를 몰랐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당황도 되었고 당장에 수습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 날의 실수에 대해 많이 뉘우쳤습니다.

저는 책임을 통감하고 <쉼터>카페에서 탈퇴를 하였습니다.

탈퇴후에 저는 회원님을 알고 있는 지인을 통하여

다시 한번 더 저의 진심을 담아 사과의 뜻를 전해달라 했습니다.

다행히 회원님께서는 더이상 그날의 저의 실수를 나무라지 않으셨고

용서해주셨습니다.  그 날의 일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무례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일은 <쉼터>카페에서 끝나지 않고 일파만파 소문이 나는 바람에

현재 내 블로그도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2개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 8월31에 스토커 때문에 폐쇄한 블로그와

(http://blog.daum.net/carpediem1962)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내 블로그 입니다.

<쉼터>카페에서 나와 이곳에서 글을 올린 것은

급박했던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과 저 자신도 오해에서 벗어나

명예회복을 하기위한 생각이 있어서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2017년에 이웃님들께 신고했던 스토커가 내 블로그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쉼터>카페에서 있었던 일은 스토커와 관련이 없습니다.

 

 

 

 

 

인터넷상의  싸이코 스토커,여성을 노리는 성범죄자

타인의 것을 함부로 훔쳐 제 것인양 하는 뻔뻔스런 도둑놈.

이런 것들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야 할 것들입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팀에서는 증거물들을 보관하고 정리하여

신고하면 수사에 들어가겠다 하셨습니다.

최근에 저는 경찰청에서 상담을 받았고 담당수사관의 명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일어난  범죄들은 조사든 수사든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점을 악용하여 스토커들은 보란듯이 범죄를 다시 저지릅니다.

신고는 당연히 해야 하고 그 전에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여러가지로 알아본 결과 사이버상에서 일어난 범죄들은

피해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홍보가 범죄를 예방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홍보 많이 하여 스토커 없는 도둑놈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사이버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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